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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제품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말린코 디자인(MALINKO DESIGN)에서 선보인 핸드백이 흥미롭다. 재사용 가능한 미래형 3D 프린팅으로 만들어졌다는 이 가방(REUSABLE Bag)은 만드는 과정 외에도 재질과 디자인이 독특하다.이 핸드백은 일반적으로 핸드백에 사용되는 가죽이나 PU 비건 가죽 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나일론을 3D 프린팅의 재료로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나일론은 마모와 찢어짐에 훨씬 강하고 손상이 생기더라도 약간의 3D 프린팅이나 열로 쉽게 고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파란색
얼마 전 발표된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23(LEXUS DESIGN AWARD 2023)'에서 최종 수상자에 한국인 크리에이터 2명이 포함되어 화제가 됐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전 세계 청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우리나라 박경호·허예진 씨는 이번에 의류의 화학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수용성 세제 의류 포장지 '제로백'을 출품해서 인정받았다.함께 최종 수상에 선정된 작품으로는 안개를 식수로 변환할 수 있는 이동식 장치 포그-X(Fog-X)·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물리적 환경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교육계와 시민단체가 함께 3D프린터 수업 과정으로 인해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교사들의 공무상 재해 인정과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 모두의 건강 피해 전수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3D프린터 직업성암 재해 인정과 교사·학생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강민정 열린민주당 국회의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직업성·환경성암환자찾기 119가 함께 했다.2014년 박근혜 정부가 4차산업과 창조경제의 대표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전국 초·중·고교에 보급했던 국가 주도 사업.
높은 온도의 폐가스가 흐르는 엔진이나 공장굴뚝 배기관을 발전기로 사용할 수 있을까. 국내 연구팀이 열전 발전기를 배기관 파이프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3D 프린팅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따르면 열전 기술은 열전효과를 기반으로 하는데 열전소재 양 끝단에 발생하는 온도 차와 전하 캐리어의 확산으로 밀도 차가 생겨 전기를 만들어내는 힘이 발생한다. 이를 이용해 열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가 바로 '열전 발전기'다. 열전 발전기를 파이프 형태로 만들어 바로 쓰는 방식은 사각 평판 형태의 열전 발전기를 파이프에 붙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발트크롬'을 신소재로 하는 '3D 프린팅 인공관절'의 허가 심사 지침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28일 이와같은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코발트크롬 합금 인공관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3D 프린팅 인공관절의 신소재로 개발된 코발트크롬 합금의 특성을 반영해 허가심사 의뢰서 작성에 필요한 기준 및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코발트크롬(Cobalt-chrome, CoCr)은 코발트와 크롬의 금속 합금으로 업